Our story
Bookworm이라는 아이
아이가 네 살, 유치원에 다니던 때였습니다. 평범한 어느 오후, 영어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틀어 주었습니다. 아이는 텔레비전 앞에 조용히 앉아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사 하나하나를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이야기 전체를 이해했습니다. 그때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아이는 언어를 먼저 배우고 나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싶어서 언어를 배운다는 것을요. 그날부터 영어 애니메이션과 영어 그림책이 매일 아이 곁에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영어는 시험을 보는 과목이 아니라, 또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이었습니다.
단어를 외워도 금세 잊고, 아이는 여전히 입을 떼지 못한다. 많은 부모님이 겪는 고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국어를 외워서 배우지 않았습니다. 먼저 듣고, 이해하고, 그다음에 말했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이야기와 세상 속에 푹 빠져 있으면, 언어는 조용히 싹을 틔웁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미국 MAP 읽기 시험을 보았는데, 같은 학년 미국 학생의 절반 이상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영어는 아이의 제2언어였는데도 말이죠. 그때 우리는 영어 몰입 교육의 힘이 얼마나 큰지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책을 너무 좋아해서, 아이에게는 영어 별명이 생겼습니다.Bookworm
이제 우리는 가장 좋은 영어 몰입 교육을 지금의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무작정 외우는 것도, 끝없는 문제 풀이도 아닌, 아이가 영어 속에서 자라나는 것. 이 학교의 이름은 그 아이의 별명에서 따왔습니다.
배우는 건 세상, 남는 건 영어.
설립자 Lucien Yu